"불법 구매 막겠다"...샌호세, 모든 총기 거래 녹화해야

앞으로 샌호세에서 총기를 구매할 때 모든 거래가 녹화될 방침이다.

샌호세 시의회는 15일 총기상이 모든 총기 거래를 영상으로 녹화하도록 하는 새로운 총기 법안을 통과시켰다. 총기 거래 녹화를 의무화하는 도시로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새 조례안은 총기 소지가 금지된 흉악범이나 미성년자 등에게 총을 대신 구입해주는 불법 관행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샌호세의 대부분 총기상들은 일종의 감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노라 프리만 시검사는 "이번 새 법안에 따르면, 녹화 영상을 최소 30일 보관할 것을 의무화한다"며 "경찰이 총기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샘 리카르도 샌호세 시장도 "우리는 상당수의 사기꾼과 폭력 조직들이 다양한 불법 통로를 이용해 총기를 소지해 왔다는걸 알고 있다"며 새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샌호세의 한 교통 운송 시설(Valley Transportation Authority)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포함 9명이 사망했다.

JTBC 특파원 홍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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