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 총격 희생자 신원 확인

41세 라퀴타 윌리스
“없어서는 안될 사람”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 회장이 운영하는 식품점인 빅 베어 수퍼마켓 총격 희생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15일 디캡 카운티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슈퍼마켓에서 하루 전 벌어진 총격으로 사망한 직원은 캐시어로 일했던 라퀴타 윌리스(41)로 총상을 입고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디캡 카운티 캔들러 로드에 있는 슈퍼마켓은 총격 사건 후 영업을 중단했으나 조문객들을 위해 문을 열어두고 있다. 건물 밖에는 사망한 직원을 추모하는 조화들이 놓여있다.

슈퍼마켓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도라 크로포드 씨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여기서는 모두가 가족 같았다. 이 곳에서 일을 하다 떠난 사람들도 다시 찾아오곤 한다”고 말했다.

일터 동료들은 윌리스에 대해 “없어서는 안될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녀 옆에서 1년동안 캐시어 일을 같이 했던크로포드 씨는 “그는 나에게 경영진과 같았다.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면서 캐시어들을훈련시키는 등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좋은 일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슈퍼마켓 총격사건에 대해 “크로거든, 퍼블릭스든 이젠 우리 주변 어느 곳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우리 중 누구라도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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