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컵스-삭스 PO행 한자릿수 매직넘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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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화이트삭스, PO행 매직넘버 한 자릿수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을 진행 중인 미 프로야구(MLB) 정규시즌 종료가 2주 가량 남은 가운데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는 모두 각 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2008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화이트삭스는 14일 현재 31승 16패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컵스는 28승 2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다.

이날 현재 양 팀은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 확정을 의미하는 '매직 넘버'(Magic Number)가 각각 6과 9로 기록됐다. 승리를 하거나 경쟁팀이 패를 할 때마다 한개씩 줄어든다.
한편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은 각 리그당 예년 5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어났다.

▶시카고 코로나19 접촉자 추적요원 500명 채용

시카고 시가 코로나19 접촉자 추적을 위해 추적요원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지난 14일 "접촉자 추적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공중 보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시는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지원금 가운데 5600만 달러를 접촉자 추적요원 운영에 쓸 예정이며, 지역사회 단체 31곳을 통해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일자리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커뮤니티에서부터 열릴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사회 내에서 활동하게 되며, 일반 요원은 시간당 20달러 수퍼바이저는 시간당 24달러를 받는다.

18세 이상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고, 종일 근무(풀타임)와 시간제 근무(파트타임) 모두 가능하다.

▶폭동 피해 WI 케노샤, 재건 계획안 발표

경찰의 공권력 남용 및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과 약탈로 번져 큰 피해를 입은 위스콘신 주 케노샤가 사건 발생 20여 일 만에 재건 계획안을 내놓았다.

일리노이 주에 인접한 케노샤에서는 지난달 23일 흑인남성 제이콥 블레이크(29)가 경찰 명령에 불복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받고 부상한 후 격렬 시위대의 방화로 건물이 불에 타고 사업체가 파괴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

존 안타라미안 케노샤 시장은 14일 계획안을 공개하며 "연방 법무부, 지역사회 및 종교단체 지도자들과 함께 재건 방향을 논의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주장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노샤 시는 오는 20일 지역 교회에서 2시간에 걸쳐 주민 공청회를 열고 서로의 경험 및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안타라미안 시장은 폭동으로 인해 케노샤 시가 입은 경제적 피해 규모는 총 5000만 달러에 달한다며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재건 지원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케노샤 경찰관들에게 필요한 '바디캠'(Body cam) 구매 비용을 2021 예산에 포함시키고, 경찰 재교육비를 예산에 포함시키는 문제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블레이크 사건과 관련,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지 않아 정확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블레이크 사건 발생 직후 안타라미안 시장은 "경찰 바디캠 구입 비용은 예산 문제로 인해 2022년에나 책정 가능하다"고 말했었다.

케노샤 시의회는 "안타라미안 시장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한 후 케노샤를 위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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