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구 절반 이상이 '아마존 회원'

7500만 가구 프라임 가입
78%는 월 2회 이상 이용

미국인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은행 'RBC 캐피털 마켓'은 최근 아마존 관련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13년 25%였던 아마존 프라임 회원 가구 비중이 올해 6월 기준으로 59%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마크 마하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는 회원 숫자가 크게 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아마존도 전 세계적으로 회원 숫자가 1억 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센서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가구는 약 1억2800만 가구로 그중 59%라면 7500만 가구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라는 의미다.

RBC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을 맥도널드 해피밀 넷플릭스와 함께 미국의 위대한 3가지 '굿 딜'로 꼽으며 회원들의 로열티도 높다고 전했다. 실제 아마존을 통해 월 2회 이상 복수로 구매하는 비중은 프라임 회원이 78%인데 반해 비회원은 20%에 그쳤다. 또 연간 구매액이 800달러를 넘는 비중도 회원은 50% 비회원은 14%로 차이를 보였다.

아마존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RBC가 올해 1171명의 프라임 회원을 조사한 결과 복수응답 기준으로 94%는 빠른 무료 배송을 51%는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를 꼽았다. 또 36%는 특별 프로모션 17%는 프라임 뮤직 16%는 프라임 나우가 좋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마하니 애널리스트는 "미국인 가구들이 연간 119달러 월 12.99달러의 아마존 프라임 회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더 많은 회원과 더 많은 상품과 더 많은 판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회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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