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카바니, 6만 관중 앞에서 득점 대결



우루과이 에딘손 카바니가 10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손흥민(토트넘)과 우루과이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이 6만 관중 앞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한다. 카바니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서울월드컵경기장 6만5000여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두 선수는 6만 관중 앞에서 득점 대결을 펼친다.

우루과이전에 나설 한국 선발명단.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는 아내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번 한국 원정에 빠졌지만, 카바니의 명성도 수아레스에 못지않다.

카바니는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아름다운 헤딩골과 감아차기로 2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집으로 보내버리면서 우루과이를 8강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카바니는 2013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프랑스 옮기면서 이적료 6450만 유로(약 841억원)를 기록했다. 2013년 이탈리아에서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프랑스(2017, 2018) 리그에서도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카바니의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56억원)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과 파울루 벤투 감독. 양광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주급 8만5000파운드(약 1억2200만원)을 받는다. 연봉은 50~60억원(추정치)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손흥민은 소속팀에 복귀한 뒤 아직 올 시즌 골소식이 없다. 오랜만에 득점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남태희(알두하일)-황희찬(함부르크)이 2선 공격수로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출격한다. 수비수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장현수(도쿄)-이용(전북)이 골키퍼 김승규(비셀 고베)와 함께 최후의 저지선을 책임진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가 투톱으로 출격한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중앙수비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등 최정예 멤버가 나선다.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 랭킹은 5위다. 한국보다 무려 50계단이나 높다. 한국은 그동안 우루과이와 7차례 만나서 1무6패를 기록 중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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