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팁'도 주에 따라 천차만별

알래스카주 가장 많아
전국 평균은 11% 정도

커피 전문점에서 직원들에게 주는 팁 액수도 주에 따라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커피 전문점을 찾는 고객들의 팁(tip) 액수가 주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워치가 결제 서비스업체인 스퀘어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전국에서 거피숍 팁이 가장 짠 곳은 북동부 지역, 가장 후한 곳은 알래스카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 주민은 주문 액수의 평균 7.5%만 바리스타 팁으로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네티컷과 델라웨어, 매사추세츠가 각각 7.7%, 7.85, 8.2%로 그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도 평균 9%로 낮은 편에 속했다. 평균 팁에는 팁을 전혀 내지 않는 사람도 포함됐다.

반대로 커피를 주문하고 가장 팁을 많이 내는 주민은 알래스카 주민으로 평균 17.5%를 팁으로 냈다.

그 다음으로는 워싱턴과 와이오밍주가 각각 14.1%로 동률을 기록했다. 유타와 아이다호주도 13.9%와 13.8%로 팁에 너그러운 지역으로 나타났다.

커피숍 팁의 전국 평균은 11.4%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커피숍에서 팁을 내기 원하는 고객은 1달러나 잔돈을 팁 통에 넣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테크놀러지의 발달로 커피숍들은 태블릿 기반 크레딧카드 결제 시스템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제 시스템은 이미 퍼센티지로 특정된 팁 액수가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커피전문점에서도 유당이 없는 우유인 오트 밀크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고 우유가 적게 들어간 스페셜티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트 밀크 판매량은 지난 6월 기준으로 12개월 동안 425%나 급등했다.

우유 함량이 낮은 커피 음료로 오스트레일리아와 스페인에서 대중화된 플랫 화이트와 코르타도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경제부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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