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9살 연하·앱 대표" 최지우, 남편 프로필 숨겼던 이유

[OSEN=김보라 기자] 올 3월 말 결혼한 배우 최지우(44)의 남편이 9살 연하의 애플리케이션 회사 대표(35)인 것으로 오늘(10일) 알려졌다. 약 4개월 만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최지우의 남편 프로필이 밝혀진 것인데 그녀가 사람들에게 숨길 수밖에 없었던 명백한 이유는 존재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보도된 대로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알려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며 “최지우와 남편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남편과 가족을 배려한 최지우의 마음 씀씀이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3월 29일 최지우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년 이상 교제해온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족과 친척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예식을 치렀으며, 결혼식 이후 소속사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해 높은 관심이 쏠렸다.

데뷔 이후 열애설 없이, 그것도 결혼 하루 전에 공개된 말 그대로 극비리 결혼식이었다. 당시만 해도 그녀의 남편이 연하라는 사실 이외에 그 어떤 정보조차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져만 갔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우는 자신의 결혼소식을 몰랐을 팬들을 위해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지우는 “더 일찍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참석하는 가족들과 공인이 아닌 그 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의 깜짝 결혼 발표가 다소 갑작스럽긴 했지만, 결혼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훈훈하게 인생 제2막을 열었다. 현재는 신혼의 단꿈에 빠져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배우로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화려한 싱글'에서 '한 남자의 여자'가 된 최지우가 향후 어떤 장르, 어떤 캐릭터를 선택해 화려하게 컴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입니다.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최지우와 남편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urplish@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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