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규제 운동가 아들에 ‘난사’

펑크난 타이어 살펴보던 중
괴한들에 11발 맞고 사망
총기소지 옹호단체 소행인 듯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한 주차장에 경찰차량이 세워져 있다. [방송 캡처]
애틀랜타의 총기반대 운동가의 아들이면서 록히드 마틴사에서 물류담당 매니저로 일하는 애틀랜타의 30대 남성이 심야에 식당 주차장에서 펑크난 차량의 타이어를 점검하다가 총 11발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쯤 저스틴 에드워드(34세)씨가 애틀랜타 남동부 메모리얼 드라이브 600번지 일대의 주차장에서 괴한들이 쏜 총 11발을 맞고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에드워드씨는 이날 저녁 식사를 여자친구와 같이 한 뒤,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에 나왔으나 주차 중이던 차량의 뒷타이어 2개가 펑크난 것을 보고 이를 살펴보다가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쓰려졌다. 괴한들은 총을 쏜뒤 메모리얼 드라이브족으로 도망쳤다.

숨진 저스틴 에드워드의 아버지 조 에드워드씨는 디캡 카운티에서 총기 폭력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였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총기에 의존하는 조직범죄단이 아들의 자동차 타이어를 미리 찢은 뒤에 의도적으로 아들을 죽였음에 틀림없다”며 “범인을 반드시 찾아내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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