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 등 전통문화 체험

여성회·한국무용단 마련
가족 단위 100여 명 참석

지난 11일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린 설 맞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에서 색종이로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시카고 한인여성회 제공]
시카고한인여성회와 시카고한국무용단이 지난 11일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에서 설맞이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펼쳤다.

가족 단위로 함께 온 관람객 100여 명은 무용단 어린이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무대로 박순자 부장과 이애덕 단장이 세배에 관한 설명과 세뱃돈 받기를 실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손주들과 함께 온 조부모들을 무대로 초청해 아이들이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체험도 했다.

여성회 써니 김 회장은 “많은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쉽고 즐겁게 즐기는 행사가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애덕 무용단 단장은 “학생들과 함께 세배 예법을 가르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국 전통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대 주변에서는 어린이들이 색종이로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을 했고 주최 측은 원화 5만 원권 모형을 어린이들이 만든 복주머니에 넣어주기도 했다. 또 형형색색의 한복들을 직접 입으며 어른들에게 세배 하는 부스도 마련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한인들은 아름다운 한국 고유의 설 문화를 배우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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